[고양=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2일 세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치행정국장 주관 하에 본청을 비롯한 각 구청 세무과장, 팀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지방세 1조2천452억 원(시세 6194억 원, 도세 6258억 원)을 징수해 목표달성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올해 지방세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김정배 자치행정국장은 회의에 앞서 “고양시는 현재 정부의 재정분권 강화와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바라보는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리시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19년 고양시 지방세 세입목표액은 지난해 본예산 대비 1395억 원 증액된 1조3천196억 원(시세 5845억 원, 도세 7천351억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 도입과 체계적인 체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올해에도 안정적인 세입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추진과 더불어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지방세 세입 증대방안 세무부서 연찬회 개최를 통해 제도개선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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