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NAC 소속 지체장애인 전문 미국인 강사 및 국내 전문 지도자 강습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미국대사관의 도움으로 미국 National Ability Center(NAC) 소속 지체장애인 전문 미국인 지도강사 6명, 미국 유타지역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국내 지도자 9명,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7명 등이 참여해, 오는 28일까지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장에서 '2019 지체장애인 동계레저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동,하계 스포츠캠프를 각각 개최해 평소 레저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스키, 스노보드, 수상스키 등 동․하계 계절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마련해 여가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동계레저스포츠캠프는 수준별 스키, 스노보드 강습 외에도 젤리향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미대사관의 협조로 이어지는 아메리칸센터 견학을 실시해 캠프 참가자들에게 특색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레저스포츠캠프 프로그램은 계절스포츠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신체적, 정신적 재활의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 레저스포츠캠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njstns101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93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