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 ‘외환거래 고객안내서’ 제작·배부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외국환거래와 관련하여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을 담은 ‘외환거래 고객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제작해 고객에 배부한다.

안내서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제도나 거주성의 구분 등과 같이 외국환거래를 하고자 하는 고객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하는 사항이나 신고·보고 의무가 복잡하게 혼재된 자본거래를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환거래법규 위반이 ’16년 567건, ‘17년 1097건, ’18년 1월-11월  1187건 으로 증가해 외국환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안내서의 제작 및 배부를 통해 고객의 외국환거래 이해도를 높여 외국환거래법 위반을 줄이고, 특히 안내서의 자본거래 부문이 법규 위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본거래 보고·신고위반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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