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제될 때까지 새벽과 야간 방역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다.

이에 따라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하고 방역 추진상황과 주민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방역기동반은 보건소 2개반과 각 동별 1개반씩 20개반으로 운영되며 주택가 밀집지역과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물웅덩이, 하천, 풀숲 등 모기들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소독방법은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없도록 연막소독은 최소화하고, 분무소독을 주로 실시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방역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기 서식지나 모기 발생지역 등에 대해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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