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의성군 의성경찰서(서장 강영우)은 27일 농산물(건 고추) 절도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남,39세,의성)는 고추 장사를 하면서 알게 된 의성군 일대 시장, 개인 창고에 보관 중인 건 고추를 절취하려고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에서 랜트 한 차량 8대를 이용해 야간을 틈타 건 고추 약 1,000kg 시가 1,674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특히 피의자 A씨는 사기 등 전과 12범으로 밝혀져 추가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이며 혐의 내용은 절도 9건, 주거침입 1건, 사기 1건 등 총 11회 범행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손우락 의성경찰서 수사과장은 “피해 현장을 나가보니 대부분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창고가 범죄 대상 이었다”면서 “농산물을 보관하는 창고는 자물쇠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해놓아야만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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