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의성군 의성경찰서는 27일 개학을 앞두고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의성군과 함께 학교 및 주변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6일 의성여자중학교와 그 일대 상가를 방문해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전파형, 렌즈형)를 활용해서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점검했다.

강영우 의성경찰서장은 “신학기 기간 동안 초·중·고 32개교 주변 범죄 취약지 및 여자기숙사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고, 성범죄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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