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국제 사진 공모전 ‘제39회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2019’의 참가 접수를 3월 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는 최초의 35mm 필름 카메라인 ‘우르-라이카(Ur-Leica)’를 개발한 발명가 ‘오스카 바르낙(Oskar Barnack)’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7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전 접수는 만 25세 이하의 신진작가 부문과 전문 사진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활동 중인 사진작가뿐만 아니라,예비 신진 작가 및 사진 전공자들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 별도의 접수비는 없으며, 지원 방법은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홈페이지에 카메라 기종에 관계없이 인간과 환경의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최대 12장)를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 규모는 총 80,000유로 상당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사진계 권위자들의 심사를 통해 12인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전문 사진가 부문 수상자에게는 25,000유로와 라이카 M 시스템의 카메라, 10,000유로 상당의 렌즈가 수여되며, 신진작가 부문 수상자에게는 10,000유로와 라이카 M 시스템의 카메라와 렌즈가 수여된다. 이 외 수상자 10명에게는 2,500유로 상금을 각각 전달하며, 모든 결선 진출자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초청된다.추가로 이번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2019’에는 특별히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ry)와 작년 어워드에서 북한을 촬영한 ‘레드 잉크(Red Ink)’시리즈로 대상을 받은 맥스 핀커스(Max Pinckers)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에서는 국내 사진작가들의 많은 참여와 사진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위해 국내 지원자 중 2명을선발하여 개인전 오픈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결선 진출자 12인에 선발될 경우 시상식 및 유럽 내 도시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안 먼스 오브 포토그래피’의 관광 경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의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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