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일영 = 기자지금 북미 회담이 열리고 있는 ‘베트남’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 세운 신 남방정책과 최근 박항서 감독 신드롬의 거센 바람으로 ‘베트남어 열공’ 바람이 강남학원가에 일고 있다.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과 우호적인 외국인 투자환경을 가진 베트남은 중국의 대체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베트남 국민들의 소득 증가와 중산층 증대로 우수한 소비시장을 보유한 매력적인 사업진출처인 베트남은 국내외 많은 대기업 CJ·신세계·롯데 등 한국의 유통기업들과 삼성·현대·LG·SK도 베트남서 스마트폰·자동차·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연평균 약 7%의 성장을 지속하며 활발한 FDI로 국내외 무역을 활성화 시키면서 산업화를 진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세계적인 전자기기, 섬유·의류, 신발등의 생선거점으로 변모시키면서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CPTTP와 같은 메가 FTA 발효등을 배경으로 2020년 이전에 ASEAN의 실질적인 최대 수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베트남을 향한 우리나라의 투자, 교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높은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가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베트남어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어전문 교육기관에 많은 대기업들의 기업체 출강 문의가 많아지고 베트남어 능력에 따른 채용 우대 조건으로 취준생들이나 대학생들의 베트남어자격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베트남어 신규 교재를 출간한 김연진 강사는 “단기간에 베트남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신규 자격증강좌를 3월부터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베트남어 교육팀이 있는 강남르몽드어학원의 부원장으로서 베트남어자격증OPI 전문강사로 이번 3월 출판 예정인 베트남어OPI전문교재의 저자이기도 하다.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을 위해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베트남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효과적인 교수법으로 저자직강 베트남어OPI/OPIc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대학교유학준비로 베트남어자격증시험(OPI,OPIc)에 강남베트남어학원에 대한 취준생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지난 1월 18일 강남르몽드어학원에서 진행한 베트남유학설명회에는 베트남유학 예비대학생 뿐만 아니라 예비 고1 학생들의 부모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현지 경험과 언어 습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베트남유학’에 대한 관심이 빗발친다고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유학패키지에 선정된 유학대비반 학생들은 올해 베트남국립대인 인사대, 사범대등 베트남 최고의 대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렇게 베트남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대되면서 제2외국어공부에 대한 선택을 중국어가 아닌 ‘베트남어’로 선택한 사람들이 증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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