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의성군 의성경찰서(서장 강영우)는 28일 생활주변 ‘악성폭력’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대중교통·병원 등 일상생활 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은 폭력 사건 발생으로 인해 주민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보복우려 및 가·피해자 간 관계적 특성으로 신고포기 등 미신고 사례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 4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간) 생활 속 ’악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성경찰서는 지역 내 대중교통·병원과 전통시장 등 영세상인 상대 생계침해형 갈취·폭력 사범에 대한 적극적 신고·제보 등을 홍보하고, 특히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 및 주민 협력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체감치안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손우락 의성경찰서 수사과장은 “주위에 영세상인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자를 듣거나 보면 지체 없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며 “생활 속 악성폭력은 반듯이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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