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8일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3월초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반려가족 1,000만 시대를 맞이해 연평균 시장규모가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려동물관련산업을 통해 청년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침체하고있는 농촌경제에 활력의 돌파구를 찾고자 2016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4억원 지방비 76억원 총사업 100억원을 확보해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16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17년 건립기본계획수립, 입지선정, 공원계획변경, 2회의 지역주민 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상주 영덕 간 고속도로 서의성 IC와 가까운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의 국민체육센터와 인접 지역에 2019년까지 32,600여㎡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등을 갖춘 반려동물관련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진 중인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이며,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반려동물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아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타 지자체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의성군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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