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울릉군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오후 6시 42분경 울릉도 성인봉 인근 남양리 석문동 골짜기에서 조난 사고가 발생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성인봉 등산에 나섰던 K씨(남.40)가 지난 2일 오후 4시경 함께 등반을 나섰던 일행과 떨어지며 좁은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조난 당했으나 다행히 구조에 나섰던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 전담 의용소방대에게 오후 8시 40분경 발견돼 안전하게 하산 후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의료원으로 이송된 K씨는 저체온증 정도의 부상만 있을 뿐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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