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외국어(영어) 해설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역사, 문화, 유적 등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채용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총 5명을 선발한다. 한 달 평균 8일 근무하고 1일 활동비 6만 5000원이 지급된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어해설사를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오는 3월 4일-6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6일부터 11일까지, 접수처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다. 원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세계유산 남한산성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지속적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늘고 있다. 센터에서는 현재 남한산성행궁에 대해 상시해설과 예약해설을 한국어와 외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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