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발주만 하고 이런일 예상 못한건가? 안한건가?
물새듯 새는 세금, 막을방법은 없나? 탁상행정 바꿀수 없나?
신 공법의 명칭도 모르는 현장소장, 이대로 괞찮은가?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연산로타리 까지 양쪽 인도와 차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노후관로정비사업' 이 노후 하수도관 교체 라는 빌미로 멀쩡한 인도의 보도블록을 교체하여 주변 상인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있다.

지난 1보에서 밝혔듯이 공사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하수관 교체 거리는 고작 1km 정도이고. 나머지 1.5km 의 거리에 있는 보도블록은 새것과 헌것이 조화롭지 못해, 그리고 보도블록의 디자인이 바뀌어서 통일성을 줄수 없기에 교체할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과연 보도블록이 '예전과 같은 패턴의 제품은 제고가' 없는걸까,? '이걸 누가 체크한걸까'? 발주처인 '부산광역시 건설본부' 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는가? 라는 문제 제기가 뒤따른다. 하수관 교체 거리는 불과 1km 인데 보도블록 교체하는 공사는 2,5km 가 되니, 이 사업을 노후관로 교체사업 이라 불러야 할지, 아니면 보도블록 교체공사로 불러야 할지  애매하지만, '건설본부 에서 보도블록의 디자인 변경에 대한 지침이나 예전의 디자인과 같은 보도블록의 제고유무를 파악하지 않고 공사발주를 하였다면, 이것은 세금낭비의 전형적인 표본이며, 탁상행정의 표본이' 아닐수 없다. 

취재중 만난 많은 상인들은 기자에게 묻는다. "아니 도둑질이 심해 정당을 바꿔 뽑아 주었더니 하는짓이 똑 같으면 우린 이제 누굴 뽑아야 하는가를" 묻는다.

'말로만 시민을 위하는 행정', '부산을 잘사는 도시로' 만든다 라고 하지 말고 이런 세금낭비를 원천적으로 줄여 나가는게 시민들을 위하는 행정이 아닌가 생각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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