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시민구단으로 초석을 다질 것

[상주=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 = K리그1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신임 대표이사에 신봉철(61) 전 상주시 보건소장이 취임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26일 2019년 정기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고 신 전 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으며 향후 2년간 '상무호'를 이끌게 됐다.

신 대표는 상주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상주시 보건소장을 지내는 등 41년간 공직에서 일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쏟았다.

신봉철 대표이사는 "축구단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시민에게 상랑받고 상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품 홍보 등 다양하게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상주시에 대해 "구단주인 황천모 상주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mmel0887@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94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