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제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과 노종용 세종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상병헌 의원은 지역 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으며 노종용 의원은 도시와 농촌 상생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으로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통과된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 ‘2019년도 제1호 세종시 추경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과 ‘2019년도 세종시 교육청 직속기관설립 및 학교 이전배치 기금운영 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 등이며 2019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3일(14일간)까지로 결정됐다.

세종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질문을 실시하며 11일부터 14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8일과 19일에는 예산결산심의위원회를 열어 소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실시한다.

서금택 의장은 개회사에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으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춰나가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시의당 설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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