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4일부터 10월 31까지 침산교 서편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북구청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저탄소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자전거도로 확충과 더불어 신천과 금호강변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10월 31까지 8개월간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천 원이하의 부품 교체와 수리는 무상으로, 이를 초과하는 부품교체는 구입원가만 부담하면 언제든지 수리가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만 제출하면 모든 수리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에는 전기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수리부품 일체가 비치되어 있으며, 칠성잠수교, 성북교 등 주요지점에도 4대의 태양광 공기주입기가 설치되어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전거 타기는 건강증진은 물론 녹색환경 보호에도 더없이 좋은 운동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신천과 금호강변 자전거도로에서 마음껏 자전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에 운영되는 무상수리센터가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구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자전거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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