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MICE 복합단지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구상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는 이용이 별로 없는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를 잠실운동장과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종합 정비하기 위해 1억9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타당성 검토를 오는 4월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 종합정비는 향후 스포츠・ 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잠실운동장과 아시아공원 일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문화・여가 기능을 확충하고, 보행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잠실운동장 주변지역 연계 활성화 방안으로  △올림픽로 일부구간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하보도 보행환경개선 및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통합 보행네트워크 연계 강화 등 아시아 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에 대한 정비 기본구상을 마련한 바 있다.

김창환 동남권사업과장은 “새롭게 조성될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그 활력이 주변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지역주민의 접근과 이용에도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njstns101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77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