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적 시각에서 토지이용․보행․교통․경관 등 체계적 도시관리가이드라인 마련
- 설문조사, 설명회 등 시민 소통으로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 Seoul International District)' 199만㎡에 대한 새로운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토지이용해 , 보행, 교통, 경관 등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시는 6일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주요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내용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새로운 도시관리방안을 마련,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종합적 시각에서 검토해 급격한 도시변화에 대응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서도 5년마다 검토토록 규정하고 있어 재정비했다.

현재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주요 사업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도로 개선, 한강․탄천 정비 등이 구체화되고 특히 초고층 빌딩이 건립될 현대차GBC는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인허가 절차를 이행중이다.

스포츠․문화 복합 콤플렉스로 계획된 잠실종합운동장은 올림픽 주경기장이 ’18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현재 기본설계를 준비 중이며 대규모 전시컨벤션 등이 제안된 민간투자사업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제안내용에 대한 검토 작업이 중간점검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조성에 따른 ▴용도․밀도 등 토지이용 ▴대규모 보행수요 증가에 따른 보행․자전거 환경 개선 ▴주요도로․한강․탄천 변 경관 개선 및 인접지역 높이 관리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 합리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도시관리계획’은 1년차인 올해 도시변화 모니터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검토로 도시관리방향을 설정하고, 2년차인 내년에는 세부적인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dnjstns101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7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