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22만 가정집 등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실시

- 서울시는 수돗물 수질검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원을 지역주민으로 채용 실시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약 22만 가구의 가정집 등에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밤 9시까지 사전 예약으로 수질검사, 음용 방법, 급수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관 진단 안내 등도 받는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의 안전성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 진단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시는작년까지 총 5317천가구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이중 급수 환경 개선이 필요한 7996가구에 대해 낡은 수도관 교체, 물탱크 청소 및 수위 조절 등을 통해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수질검사원 및 업무보조원 160명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여,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여 본격적으로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운영한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는 더욱 믿음직해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마시는 물」이라며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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