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한 생활밀착형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총 23개소를 선정했으며, 중구청은 지난 2017년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에 이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도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 받는다. 

중구 대봉로 210번지 일원에 들어설 ‘행복복지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960㎡ 연면적 7,58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구)대봉도서관 자리에 신축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 수영장, 1층 장애인재활문화센터, 2층 드림스타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5층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 전 세대를 아우러는 생활밀착 복합형 국민체육센터로 주민의 건강과 문화 욕구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중구는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건축설계 등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해 내년에는 행복복지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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