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협회장 안상수)의 경기도 시흥지회(지회장 송기선) 설립식이 2월22일 지회 사무실에서 정재계 인사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는 2015년 9월 협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2016년 환경부 허가 517호로 공식 등록된 비영리 단체이다. 전국 20여만명의 배달 종사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조기 퇴직자 및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및 친환경 도시 조성, 배달원의 권익 보호 등을 기치로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송기선 지회장은 “시흥시가 그린청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기이륜차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배달라이더분들과 지역 행사의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지회의 출범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시흥지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가 국민들의 제일 큰 관심사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 협회에서 이러한 현안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시흥지회가 선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활동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장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 협회감사 법무법인 전용태 대표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의 부인 조미선, 개그맨 김형인, 강현등 정재계 인사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는 전국 251개 지회를 통해 전기 이륜차 보급, 일자리 창출 관련 공익 광고 집행, 배달원 육성 발굴 및 교육, 정책 및 관련 법령 법제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2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