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심 기자=배우 이한갈의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 드라마 해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순신의 호위무사 날발. 대왕세종의 호위무사 강휘 위무사 전문배우 이한갈이 드라마에 복귀했다. 드라마'해치'에서 음산하고 좀비같은 느낌의 노인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이한갈의 인기는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덩달아 그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해치네서 민진헌의 살수인 그는 고통을 모르고 낫을 무기로 잔인하지만 화려한 무술을 선보이고, 깨진 도자기를 맨발로 걸어다니고 등에 꽂힌 낫을 아무 고통도 못느끼며 뽑아내는 장면은 섬뜻하다

그는 '맡은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해서 촬영을 마치고 잘못한 장면을 후회하기보다는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웃으며 집에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겨울 촬영에 맨발로 촬영하다 동상이 걸리뻔도 했고 촬영중 소품도자기가 얼굴을 강타해서 응급실에서 입술을 10바늘이나 꿰매고나서도 다시 촬영장에 복귀해서 촬영을 마치는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극중에서 주로 주인공의 호위무사역을 자주 맡아서 호위무사 전문배우, 오른팔 전문배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무술에 능한 배우 이한갈은 실제 무술 유단자이며, 한민족 전통 마상무예 시범사범을 10년넘게 활동하기도했고 합기도, 태권도, 검도를 비롯해 사범급으로 대단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해치에서 고아라와의 무술씬은 섬뜩하지만 화려한 이한갈의 무술내공을 보여주며 열정을 다해서 촬영한 결과물이기도하다.

해치의 연출자 이용석감독의 부름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쁘고 감사하게 출연을 결심한 의리파 이한갈의 연기를 시청자들은 늘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다.

 

shinek8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50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