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제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인재 양성과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미래창조융합협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회장(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 72 에프엑스렌트본부 의장)을 비롯해 미래창조융합협회 소속 정창덕 송호대 총장 등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고용노동부 자료를 참고해보면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면 일자리가 더욱 생겨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많은 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불확실한 미래에 걱정을 하고 있으나 변화가 있어야만 성장할 수 있기에 변화를 주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산업 생태계 변화로 탄생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에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청년인재 양성과 경쟁력 있는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뜻깊은 포럼을 개최한 것을 감사드리며 일자리 정책과 구체적 해외 사례가 전달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위주의 블록체인 전문가 육성 ▲교육 전반에서의 블록체인 데이터 활용 ▲마진거래 상에서의 블록체인·암호화폐 활용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지원 등을 주제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조정식 회장은 "암호화폐가 최근 폭락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내재적 가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일꾼을 만들기 위한 대학 학과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은 실행에서 오며 이론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실전에서 시도하면서 고취시켜야하고 업계에 필요한 자금이 순환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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