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내외뉴스통신]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법률홈닥터가 휴일을 반납하고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문 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양촌면 소재 양촌유원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센터 하계야유회를 찾아 다문화가족들의 어렵고 막막했던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법률상담은 다문화가족들의 국적취득 및 창성, 개명 절차 등 다양한 상담으로 고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논산시는 지난 5월20일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8월 현재까지 민·가사 250건, 형사 35건, 행정 5건, 기타 5건 등 295건의 방문, 전화 상담을 성사시켰다.
논산시 관계자는 “법률홈닥터 무료법률상담으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섬김 행정 실천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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