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가 2021년 1월 1일 시행예정인 수질오염총량제 사전대비를 위한 주민홍보에 나선다.

시는 '농촌지역 오염물질 관리, 수질오염총량제 대비의 출발점'이란 제목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비점 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비점오염은 평상시 생활주변에서 누적돼 불특정장소(도로변, 농경지 등)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강우 시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일시에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시는 비점 오염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 이통장회의 및 각종회의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물에는 △수질오염총량제와 비점오염원의 정의 △농업분야 비점오염 줄이기 8대 수칙 △농촌지역 비점오염원 줄이기 실천달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비점오염원 줄이기 방법을 홍보해 시민과 함께 실천한다면 더욱 깨끗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수질오염총량제 대비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drd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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