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내 생활관 건립과 발맞춰 기숙형캠퍼스 RC(Residential College)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숙형캠퍼스는 대학 기숙사에 정주하는 학생들이 인문·문화·체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학업과 생활을 통합하고 주체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목표로 RC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도입하는 RC 프로그램은 총 310명의 신입생들이 참가 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재학생 취미 선도도 사전 조사’를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통 교육’과 ‘자기계발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통 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의 창의인재 육성 교육 과정인 ‘미라클라이프’와 연계해 추진된다.

자기계발형 교육으로는 ▲외국어 인문 ▲체육 ▲창작 ▲음악 ▲컴퓨터 등 5개 분야 총 16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대학 교수와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의 재능기부 형식을 통해 모임을 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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