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수립 추진

[진천=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가  봄을 맞아 오는 5월 까지 ‘안전한 충북 도민 행복’실현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천소방서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북소방본부 도내 계절별 화재 분석결과 봄철 화재발생건수가 전체 화재건수의 30.9%로 계절별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겨울철 27.6%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전체 피해액의 31.3%로 겨울철 31.4%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진천소방서 주영국 서장은 “봄철 화재증가 원인으로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행사 등의 증가로 인한 임야, 도로 등 실외화재 발생으로 보고있다”며 “봄철 화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국민들의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기후요인, 야외활동 및 행사안전, 당면현안 등 3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석가탄신일 등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등의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yunjj505@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58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