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내외뉴스통신] 조재형 기자 = 단양군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에 대비해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아동들에게 친근한 동물캐릭터를 이용한 동극공연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기로 하였다.

동극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교육적 효과와 재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실버청소년지원단은 지난달 25일에 발대식을 가졌으며 ‘학교폭력의 또 다른 얼굴, 방관자’ 라는 주제로 3월 중순부터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혜원센터장은 “지역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1388실버청소년지원단에 대한 감사와 동극공연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1388실버청소년지원단은 학교 및 지역행사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동극공연과 캠페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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