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내외뉴스통신] 조재형 기자 = 시대의 급변과 더불어 농업분야도 기후 온난화, 소비자들의 기호도 변화, 건강 중요성 인식의 증가, 양질의 삶을 위한 이농현상의 증가 등으로 인해 새로운 정보와 영농 신기술의 습득이 점점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2019년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24회에 걸쳐 축산학과, 과수학과 2개과 운영을 연계한 작목별 기술교육으로 전문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9년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양봉과 산업곤충을 주제로 한 축산학과와 다양한 과수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한 과수학과 2개 반으로 운영되며,교육내용은 학과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인 우수농장 견학,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일정 소개와 함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병옥 박사로부터『한국 농산물 정책방향 및 미래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제천시농업인대학은 연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는데 3월부터 12월 까지 과정별 매월 2-3회씩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씩 집중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학과별로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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