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동구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신, 이민수)는 3월 8일 해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외롭게 사시는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반려식물을 같이 만들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 고독사 등의 위험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화분에 식물을 담고, 만들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관내 화원을 운영중인 협의체 위원의 진행과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협의체 위원, 관할 통장 등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신 해안동장은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집안에 활짝 핀 꽃을 보며, 어르신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렵게 사시는 주민들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cher77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78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