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연예인 친구, 지인 등 카톡 몰카 공유 의혹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이쯤되면 승리 및 연예인들과 지인들의 카톡이 쏘아올린 큰 공이다. 몰카부터 성매매 알선까지.

여론은 '까도까도 괴담만 나온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그를 피의자로 전환하게 한 가장 결정적인 단서가 된 카톡 내용에는 도대체 어떤 정황이 담겼을까.

이른바 '승리 카톡'은 앞서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시작됐다. 4년 전, 박한별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승리, 그리고 승리와 친한 연예인과 지인 등이 카톡 대화방에서 해외 투자자의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 골자다. 이 보도는 경찰이 승리 성접대 의혹과 관련, 내사를 착수하게 한 발단이 됐다.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승리의 카톡의 진위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시 승리와 함께 카톡 진위에 대한 억울함을 피력했던 박한별 남편 유씨다. 이들은 '조작' 주장에도 나란히 피의자로 전환된 상태다.

문제는 승리, 박한별 남편, 그리고 연예인 등이 포함된 이 카톡에선 또 다른 불법적 정황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11일 이들이 몰카를 올려 공유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또 한 번 논란이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의 연예인 지인들 일부가 이미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여론은 "까도까도 끝이 안 보인다" "조작이라더니.." "동료가수가 누굴까" "승리 연예인 이름 공개해야" 등 강한 비난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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