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수산업 중심축 영도구에 희망 심어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2일 영도구 소재 창의산업공간에서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영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는 지난 2월 13일 대통령과 주요부처 장관, 정재계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의례적으로 개최되던 시장의 구․군 순방을 탈피하고 부산대개조의 의미를 전달하며,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꿀 미래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열렸다.

첫 방문지로 부산의 조선․해양․수산업의 큰 축을 맡고있는 영도구를 택한 오거돈 시장은 “부산대개조 정책의 중심에 영도가 놓여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가 탄생하고 해양산업의 중심지인 영도에 희망이 다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피해가 컸던 감지해변을 방문해 향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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