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수) 14:00∼14:20 각 시설(건물)단위 관계 종사자 중심 자체 훈련 실시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시 중구청 안전총괄과에서는 3.20.(수) '제410차 민방위의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구시 중구 관내 대중목욕탕의 화재사고를 비롯하여 2∼3년 내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통해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 가정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각 건축물·시설단위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을 실시하여, 화재 대피 행동요령 훈련을 20분 동안 실시한다.

이번 시범훈련 지정시설은 대봉1동 - 대봉태왕아너스(구청 주관), 성내1동 - CGV대구아카데미(동 주관), 동인동 - 노아요양병원(동 주관)이다.

특히, 대봉태왕아너스에서는 소방차(외벽살수), 구급차(부상자이송) 훈련 예정이며, 화재대피훈련 후에는 입주민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 국민행동요령과 생활안전교육 실시한다.  소화기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 능력을 숙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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