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북구 동변동에 위치한 학봉(북구 화담산 학봉) 정상에 금호강 수변경관과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파노라마식 뷰로 감상할 수 있는 ‘학봉 피크닉 전망대’가  완공되었다고 밝혔다.북구 동변동에 위치한 학봉 산책로는 해발 280m로 도심과 인접해 있고 산세가 완만하여 접근성 및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화담공원 치유의 숲 산책로와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있으며, 새로운 전망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학봉 산책로 정상은 금호강 수변경관과 연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가 북쪽으로는 팔공산 능선과 함께 광해군 태실, 연경서원터, 공산전투지,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파노라마식 뷰로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11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된 남구 앞산 전망대를 비롯하여 동구 안심습지, 수성구 법이산, 서구 와룡산 상리봉, 동구 구절송 전망대 등 도시경관 전망대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손꼽힐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도시경관 전망대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과거 추억속의 장소였던 기억의 유산들을 ‘오래된 미래’로 리디자인(redesign)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78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