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체조, 근력 강화운동 등 주 2~3회 운영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소장 서용석)는 지난 11일부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2019년도 생활터 중심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상가시장(웃장, 역전장)과 동천수변공원(풍덕동 한신아파트 인근),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34개소에 대하여 에어로빅, 난타, 노인체조, 근력 강화운동 등 주 2~3회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읍면동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대상 지역을 확정했으며, 특히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기존 경로당 위주의 운동교실에서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와 대상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올 해부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에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갖기로 하여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초‧중‧고등학교 비만예방 운동 및 만성질환자 건강 교실 등 전 세대별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향․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진료소 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용석 순천시보건소장은 “운동의 필요성은 알지만 체계적인 실천이 어려운 현대사회 시민들이 생활터 가까이에서 운동을 쉽게 접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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