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 동구의 동구사랑상품권 발행이 오는 4월 시중 유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 동구는 1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동구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환전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동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 대표 10명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구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판매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판매 및 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주민들의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협동조합 5개, 새마을금고 5개 등 총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민선7기 허인환 동구청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골목상권 ․ 소상공인 ․ 전통시장 등의 애향구매를 통해 지역 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동구사랑상품권의 유통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음식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중에 있다" 며, "많은 주민들이 지역상품권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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