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3∼4월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야간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예방 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김경목 청장은 “매년 3∼4월은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기간에는 더 철저한 대비로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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