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8억 원 들여 노인 1만5578명에 일자리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 대전지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지난 1월과 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5개구 시니어클럽 정보공유와 시·구의 소통 측면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행사는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일자리 참여시 유의 사항과 가장 기본적인 안전 등 매뉴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어르신들이 경험과 연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하시는 동안 지역 내 어르신으로서의 사회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심에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438억 원을 들여 1만5578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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