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컨설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디언의 든든한 후원자 서울특별시재향소방동우회

[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수 기자 =퇴직 소방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공간과 거주민의 동선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젊은 소셜 벤처 기업 ‘㈜파이디언’이 지난 3월 8일 ‘서울특별시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파이디언’이 제공하는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은 기존 건물 중심의 법적인 소방점검과 달리 퇴직 소방관들의 숙련된 소방 노하우와 과학적인 소방안전 시뮬레이션이 합쳐진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 서비스이다. 즉 해당 공간에 대한 현실적인 분석과 거주자들의 행동 특징 등을 파악한 후, 피난자 중심의 최적화된 소방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알림 솔루션, 개인 피난 솔루션, 화재 진압 솔루션, 건물 수리 솔루션, 맞춤형 소방훈련 솔루션’ 등 총 5가지의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이디언은 소방안전제품을 생산하는 아이디어 있는 중소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가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기에 어린이집, 요양병원, 경로당, 노후화된 건물, 빈곤층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컨설팅을 주된 사업 영역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파이디언’과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특별시 재향소방동우회’는 서울시에서 근무했던 퇴직 소방 공무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소방 선진화 및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젊은 소셜 벤처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퇴직 소방관의 노하우가 만난 이번 협약에서 ‘서울특별시 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한 소방관들과의 협업, 축적된 소방안전 노하우 공유, 그리고 다양한 파이디언 활동에 대한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재향소방동우회 곽세근 회장은 “젊은이들의 소방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 소방관들과 파이디언이 함께 소방안전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파이디언 임예온 대표는 “수십 년간 현장에서 보고 느낀 퇴직 소방관분들의 경험만큼 생생한 노하우는 없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 안전 취약 계층에게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소방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디언’은 작년 10월 기술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 1월에 창업한 젊은 소셜 벤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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