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평화에너지컨소시엄 대표 주관사인 ㈜썬라이즈그룹이 14일 서울시 강남구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에너지혁명과 블록체인 현물증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새로운 에너지공급원으로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융합한 연료가 필요 없는 발전장치다. 썬라이즈그룹은 이 에너지를 통해 '공유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제로 경제와 탈원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물 기반의 블록체인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현물 증서'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것은 에너지·금·광물·예술품 등 실제 현물에 대한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이 결합된 형태의 자산형 담보성 ICO를 말한다.

추연수 평화에너지컨소시엄 대표는 내외뉴스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가상화폐 중심 블록체인 경제는 오래 갈 수가 없다"며 "오프라인에 있는 현물을 디지털화해 '토큰화'하는 기술로 새로운 거래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지금까지의 복잡한 블록체인 경제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See), 선택하고(Select), 사인하는(Sign) 블록체인 유통체계인 BSID(Blockchain Secure ID)를 준비했다"며 "블록체인 경제의 대중화와 보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발표된 에너지 공유 사업와 블록체인 현물증서 기술이라는 세계최초의 기술에 산업계와 정책당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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