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특혜논란, "연예인이라고 봐 주는 것 있어서는 안 된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지드래곤 특혜논란에 육군총장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김용우 참모총장은 최근 논란이 된 지드래곤 특혜의혹에 대한 질문에 “연예인 또는 특정 신분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를 받거나 법규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지드래곤이 과다한 휴가를 사용하는 등 국방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기강확립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김 참모총장은 이에 대해 “주어진 법령 규제범위 내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공정성 문제에 훼손 없이 하고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특혜논란은 지난달 한 연예매체의 보도로 불거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군입대 후 휴가를 100일 이상 사용하며 군부대 밖에서 보냈다고 알려졌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5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