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영어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북한 고위층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AP통신, 러시아 타스통신 등은 최성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평양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이 취할 행동이 무엇인지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외국대사관 대표, 평양주재 외신기자들이 초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1964년생이다. 과거 북한 내각 부총리였던 최영림의 수양딸로 받아졌다. 유년기는 평양에서 보냈으며 중국, 오스트리아, 몰타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해외 유학 시절 습득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며 영어도 완벽한 수준으로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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