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2동 행정복지센터, 휄체어봉사단 발대식 가져

[대구=내외뉴스통신] 류진모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2동(동장 이선미)은 지난 14일 복지안전망 확대를 통해 빈곤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우리동네에서 돌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휠체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월성2동 휠체어 봉사단’은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1~3급의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이들 봉사단은 주 2회 이상 직접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변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를 제공, 행복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이 늘 도움을 받던 입장에서 도움을 주는 입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중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월성2동 이선미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귀한 뜻을 지닌 참여자를 확대 모집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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