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오늘 오후 당진에서 토네이도로 보이는 돌풍이 일었다.
14일 오후 4시 30분경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돌풍으로 인해 지붕이 부서져 날리는 광경이 목격됐다. 인근의 공장들도 일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채널A가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검게 보이는 돌풍이 공장쪽을 지나면서 지붕은 힘없이 산산조각나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돌풍이 이동하면서 지붕 잔해들이 그대로 떠다닌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한 한랭전선과 저기압이 만나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당진 토네이도급 돌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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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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