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대상 전문가와 질의 응답 시간 가져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수는 674명으로 집계, 전체 9,4% 해당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장완익, 약칭: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참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소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법률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피해자들을 위해 지난해 수원(12.13)과 대전(12.19)에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로 상반기 6개 주요 도시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신청자는 674명으로 이는 2019년 3월 기준으로 전체 피해자 6,315명 중 9.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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