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터널, 산성터널 접속도로, 부산그린레일웨이 등 방문
해빙기 맞아 안전점검 및 노동자들의 격려시간 가져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시는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천마산터널,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부산그린레일웨이 등 3곳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빙기를 맞아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 대비 현황을 살펴보고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오 시장은 특히 곧 개통예정인 '천마산터널 준공 후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감천동, 구평동 일대에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방문할 예정지인 '천마산터널은 총사업비 3,065억원이 투입된 해안순환도로망의 핵심구간으로서 동․서 균형발전 도모의 지렛대가 될' 도로이고,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는 지난해 9월 개통한 산성터널을 회동IC까지 연결하여 서부경남과 부산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도로이다. 부산그린레일웨이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해운대 올림픽교차로부터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총연장 9.8km에 달하는 도심 보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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