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국제음악교류 일환으로 2019년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sonore)’의 공연을 오는 21일부터 30일 까지 전국 순회 공연을 한다. 21일 안동 소천음악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금정문화회관, 23일 부산 '봄' , 26일 김해서부문화센타 27일 송정유로하임 이어 마지막 공연은 30일 하동 화개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는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Sonore'는 우크라이나 문화 예술의 도시 Lviv의 아카데미 출신 3명의 여성 연주자로 결성되어 있으며,우크라이나 및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소노레(sonore)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차이콥스키, 드보르작에서 라벨에 이르는 전 근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로 동서 유럽을 넘나들며 열정의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젊은 신예 음악가로 다이나믹한 열정적 음악을 들려준다. 

Violinist 올래나 마이보르다, Cellist 올하 추츠만, Pianist 알리나 세브첸코가 꾸미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 ‘망각’, 파가니니 ‘나는 그대를 사랑해’,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12곡 정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 한국 순회공연을 기획한 지휘자 '김영근'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음악원에서 지휘 및 더블베이스 전공을 하였으며, 슬로바키아 Bratislav Music academy 명예교수및 이사를 지냈으며, 울산 시립교향악단, 부산 시향, 슬로바키아 방송교향악단 지휘를 맡은 바 있다.현재 우크라이나 문화원장,한국예술교류협의회 예술감독,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를 임하고 있다.

이번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 공연 주최를 하는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 하는 해이기도 하다. 김영근 지휘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우크라이나의 국제 교류 사업을 확대하여 ,양국간의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통하여 우리동포 고려인 동포 지원 사업과  관심 재고를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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