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공익인재 △청춘Start △ 문화예술 3개 분야로 총90명의 장학생을 모집하고 특히 올해에는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이 신설돼 저소득층 음악 · 미술 전공자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최근 3년 이내 공익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공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접수 기간은 오늘 (18일)-27일까지 10일간이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명을 선발해 2년간 총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설된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은 저소득층 음악·미술 전공자들을 위한 사업으로 실습비, 재료비 등으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총2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술 전문가로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데 매진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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