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김사희가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세기의 악녀라 불리며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한 윤도희 사건의 중심인물 ‘윤도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사희가 역할에 완벽히 녹아 든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12회에서 김사희는 첫 등장하자마자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발산하며 단번에 시선을 압도하였다. 이어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불러낸 윤상구 (정성훈 분)와 대면했고 살 길을 알려주겠다며 무죄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고태림 (진구 분)을 소개시켜줘 둘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성사된 둘의 만남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도희는 고태림을 만나자마자 연민과 동정심을 유발하는 표정을 지으며 정말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통하지 않자 바로 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또한 고태림과 수임료 관련하여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던 중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였고 이에 합의한 고태림의 재판이 시작되며 ‘윤도희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밤 11시 방송된다.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4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