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지난 16일 대만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위여행사(百威旅行社)와 인바운드 전문 ㈜화은국제여행사 임직원 및 통역가이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고령군은 최근 대만 단체관광객을 경북으로 집중 모객하고 있는 ㈜화은국제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가오슝과 타이난 지역의 현지여행사 임직원, 상품기획자 및 통역가이드 대상의 팸투어에 이어 대만 아웃바운드 3위 여행업체인 백위여행사(百威旅行社) 임직원 20명을 초대해  고령군의 핵심관광지 및 체험마을을 소개 했다.

백위여행사(百威旅行社) 일행은 고령에 도착해  대가야박물관을 둘러보고 고령예마을을 방문 해 딸기수확체험을 하고 예마을의 김병환 위원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취타대의 환영행사와 함께 마침 체험마을에서 행사 중이었던 어린이들의 즉석 태권도시범을 보고나서  개실마을을 방문해 전통 엿만들기체험으로 고령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한편, 경북관광상품을 기획하고자 임직원과 함께 고령을 방문한 백위여행사 한국부 팽군일(彭P君일一) 총괄담당은 ‘고령이 대가야의 도읍지로 한국고대문화를 이끌어 온 사실과 산위에 704기의 고분군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한국전통체험과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보는 체험은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라고 했다.

고령군관계자는 “ 이번 백위여행사(百威旅行社)의 팸투어가 대만인 관광객의 방문으로 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만 현지여행사와 인바운드 전문여행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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